구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열어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중광 구의원(책임위원)과 김영훈 전 송파구청 과장, 김자현 피재황 세무사 등 4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5월1일부터 29일까지 2014년도 송파구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정적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송파구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김중광 책임위원은 “구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검사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파구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송파구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구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른 송파구 표창 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송파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유정인)을 비롯 송파구 공동주택 감사 조례안(이정인), 송파구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안(김중광), 송파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유영수), 송파구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유영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결의안(노승재) 등 의원 발의 안건이 상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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