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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한성백제 역사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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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한성백제 역사 공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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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자전거를 타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자전거 역사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신청을 20일부터 받는다.

어린이 자전거 역사탐방은 자전거를 타고 관내 문화유적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27일과 6월10일, 9월23일, 10월14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 160명이 참여해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예약 신청은 20일부터 5월15일까지, 마천동 소재 어린이안전교육관(406-5869)에서 접수받는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단체,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탐방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먼저 전문강사로부터 안전수칙, 보호장구 착용법 등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코스는 한성백제박물관을 시작으로 움집터 전시관, 몽촌역사관, 몽촌해자, 성내천 생태공원, 서울올림픽 기념관 순으로 진행된다. 각 코스별로 유적지에 도착하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역사공부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구는 자전거 역사탐방을 통해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한성백제 문화가 깃들어있는 관내 유적지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사랑과 역사문화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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