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제259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4 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이경종 이재석 김상희 공인회계사 3명, 김성국 서홍택 유재흥 박원오 세무사 4명, 김선갑(광진3) 조상호(서대문4) 성중기(강남1) 시의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5월1일부터 6월4일까지 35일간 201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정적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서울시 및 교육청이 작성한 결산자료를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한다.

박래학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9대 의회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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