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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덕분에 더 오래 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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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덕분에 더 오래 살 것 같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2.25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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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서 김원영 경위, 노인정 찾아 건강웃음 전파

 

▲ 송파경찰서 교통과 김원영 경위(오른쪽)는 틈만 나면 관내 노인정을 찾아 건강 웃음을 전파, 어르신들로부터 ‘제2의 황수관 박사’라는 별칭을 듣고 있다.

▲ 송파경찰서 교통과 김원영 경위(오른쪽)는 틈만 나면 관내 노인정을 찾아 건강 웃음을 전파, 어르신들로부터 ‘제2의 황수관 박사’라는 별칭을 듣고 있다.

 

송파경찰서 교통과 김원영 경위는 틈만 나면 관내 노인정을 찾아 건강 웃음을 전파, 어르신들로부터 ‘제2의 황수관 박사’라는 별칭을 듣고 있다.

김 경위는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으로 업무도 벅차지만, 점심시간이나 시간이 날 때마다 관내 노인정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사고 예방 교육을 한 뒤, 30여분간 웃음 강의를 펼친다.

5년 전 ‘신바람 전도사’로 불리는 고 황수관 의학박사로부터 건강웃음 비결을 전도 받았다는 그는 “가짜 웃음도 진짜 웃음만큼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노인정의 한 어르신은 “경찰관 때문에 2년은 더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김 경위를 볼 때마다 포옹으로 반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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