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중 1명 안전지킴이 맡아 매월 25일 점검
송파구는 안전문화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매월 25일을 가정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 1가정 1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한 ‘1가정 1안전지킴이’는 식구 가운데 1명을 안전지킴이로 선정, 매월 25일 송파소식지의 안전소식란에 게재된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는 운동.
안전점검표는 계절별, 장소별(주방·거실 등), 시설별(전기·가스 등) 점검내용으로 5분 이내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가스레인지 사용 후 중간밸브를 차단했는지, 화재발생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지, 가스 배관이나 호스의 상태가 정상적인지, 과다 전열기를 하고 있는지, 소화 시설은 있는지, 전기콘센트 배선은 정상적인지, 재난 발생 시의 피난 통로는 확인했는 지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추후 매월 송파소식지에 게재되는 가정 안전 점검표를 종합해 소형 리플릿을 제작할 계획이며,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1가정 1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가정에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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