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한 9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단계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대상을 선정, 예방 중심의 사전 계도와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우선 설 연휴 전인 17일까지는 하천 주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성내천·장지천·탄천·감이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한다.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는 상황실(2147-2200)을 운영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는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연휴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와 폐기물 불법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오염 신고전화(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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