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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하철영화제 수상작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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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하철영화제 수상작 방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2.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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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26편을 9일부터 10월9일까지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 내 인디영화관에서 무료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90초 이하의 초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서울메트로와 베를린지하철이 2010년부터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41개국에서 967편의 작품이 출품돼 엄선된 26편의 수상 후보작을 서울지하철 1~4호선과 독일 베를린지하철 1~9호선에서 상영한 후,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 4편(‘아빠와 아들’-독일, ‘남자가 사랑할 때’-한국, ‘국경 없는 휴머니티’-독일, ‘스웻 스윗’-한국)을 선정했다.

상영작 26편은 최종 수상작 4편을 비롯해 수상 후보작 2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 지하철영화제에 걸맞게 한국 9편, 독일 5편, 프랑스 4편, 아르헨티나 등 8개국 각 1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출품된 작품으로 편성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서울 외에도 독일 베를린과 뮌헨, 중국 심천 지하철 등 해외에서도 상영되는 등 지하철영화제로서의 국제적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IPTV 방영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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