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6일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대출금리를 2.5%에서 2.2%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도소매업은 5000만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상은 송파구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신규 대출자부터 적용된다.
또한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에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예정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기금은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신용보증)이 있어야 하며, 사업장을 송파구 외 타지역으로 이전 시 기한전이라도 전액 상환해야 한다.
한편 2015년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매월 4일까지 수시로 접수받아 일괄심사 후 융자를 시행하며,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사업자등록증·결산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송파구 일자리경제과(2147-2500)로 접수하면 된다.
송파구는 지난 2013년에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금리를 3.0%에서 2.5%로 인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