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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현장민원 살피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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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현장민원 살피미’ 해결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1.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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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보도블럭 파손,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현장민원 살피미’를 올해부터 상시 운영한다.

지난해 25개 자치구에서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 1805명을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불편사항 4만9717건을 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현장민원 살피미가 다루는 민원대상은 불법 주정차를 비롯 도로·맨홀 파손, 쓰레기 방치 등 생활불편민원 12개 분야(교통, 도로, 청소, 주택건축, 치수 방재, 가로정비, 보건, 공원 녹지, 환경, 경제산업, 소방 안전) 67개 항목.

현장민원 살피미가 발견한 생활불편사항을 120다산콜센터(전화·문자)나 스마트폰 앱 ‘서울스마트 불편신고’를 통해 신고하면, 각 자치구나 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불편 요소를 해결한 후 처리 결과를 신고시민에게 문자를 통해 알려주고 서울시 홈페이지에도 공개하는 식으로 처리한다.

현장민원 살피미가 아닌 일반시민들도 생활불편 내용을 발견하면 이런 절차로 누구나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 모집은 자치구별로 상황에 맞게 개별 모집하고, 모집인원도 각각 다른 만큼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나 감사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장민원 살피미 요원은 신고 4건 당 1시간, 하루 최대 8시간까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서울시는 11월 말 각 자치구별로 신고실적이 우수한 현장민원 살피미 45명을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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