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20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지난해 10월 서울시교육감이 제출한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안’을 심사하기에 앞서 교육계와 시민·교육전문가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이무수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행자 시의원, 김형태 전 시의원, 박미향 평등교육실현 전국학부모회 서울시 대표, 오낙현 연신중 교장, 박복희 구로중 교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문수 교육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재의 교육안전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교육안전을 위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학생·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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