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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논현동∼잠실운동장 3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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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논현동∼잠실운동장 3월 개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2.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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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발표

 

내년 1월1일부터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최저생계비 130% 이하 소득인정액의 한부모가족 자녀에 대한 아동양육비가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고, 금연구역이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등으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3월 중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으로 논현동~삼성동 COEX~잠실종합운동장 간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꿈꾸는 도시 △따뜻한 도시 △숨쉬는 도시 △안전한 도시 △열린 도시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2015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서울시정 다이어리’를 발표했다.

◇ 꿈꾸는 도시= 소상공인, 청년, 거리예술가를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내년 4월부터 서울 소재 사업자등록을 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은 업종별 창업상담과 종합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컨설팅을 받기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권역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스스로 커뮤니티를 조성해 학습·소통·휴식하는 공유공간인 무중력지대가 올 12월 G밸리 오픈에 이어 내년 3월 대방동에 문을 연다. 구의취수장에 조성 중인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내년 4월 개관, 거리예술가들의 창작메카로 운영된다.

◇ 따뜻한 도시=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장애인 돌봄가족에게 여행·나들이·문화체험 등 최대 2박3일까지 다양한 휴식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기간에 장애인은 장애인보호시설에서 보호한다.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캠프도 운영한다.

3월부터 서울시내 45개 장애인 복지관에 신청하면 휴가일정을 안내하고, 휴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어르신 돌봄종사자를 위해선 내년 9월 이후 학여울역에 ‘서울시 어르신 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중증 독거장애인 24시간 안심케어도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기존 최대 19시간 이용할 수 있었던 케어서비스를 24시간으로 늘려 밤에도 도움이 필요한 중증독거장애인을 돕게 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 숨쉬는 도시= 내년 1월부터 초미세먼지 예보제를 시행하고, 승용차마일리지제도 3월까지 5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승용차마일리지제는 평소보다 자동차를 덜 이용해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로, 6개월간 최대 3만5000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유아대상의 물놀이장이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 새롭게 조성된다.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으로, 난지에 이어 한강 물놀이장은 총 2개가 된다.

◇ 안전한 도시=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신문고’(안전신고 포상제)를 2월 신설한다. 재난 징후나 시설물 안전 등 생활 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신고하거나 안전정책 개선안을 제안하는 시민에게 평가를 거쳐 300명,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한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게시판, 응답소(http://eungdapso.seoul.g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다운받아 신고하거나 다산콜센터 120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열린 도시= 내년부터 20개 자치구에서 143명의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지자체 최초로 운영된다. 마을세무사는 1개 동을 전담해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 세무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우선 시와 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 마을세무사 배정유무를 확인한 뒤, 마을세무사 연락처로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5년 달라지는 서울시정은 서울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및 서울시 전자책서비스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dmf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 책자로도 발간해 기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와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금융 및 의료기관 등에도 책자를 추가로 배부·비치, 더 많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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