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9일 오후 5시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8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www.seoulskate.or.kr) 운영에 들어간다. 첫 날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 금·토·공휴일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성을 후원해준 우리은행의 도움으로 올해도 1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안전과 위생을 강화한 것이 특징. 건축물 구조 강화를 위해 기존 대여실 및 사무동 건축물의 경우 스케이트장 데크 위 기둥 설치에서 데크 밑 광장바닥부터 설치했고, 건축물 중간 기둥을 추가로 설치해 건축물 기초를 튼튼히 했다.
위생과 관련해 신규로 스케이트화를 1000족 구입하고, 스케이트화 건조실도 처음으로 운영한다. 작년보다 화장실 규모도 확대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는 등 스케이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대시설로 북카페를 운영해 기다리는 동안 책도 읽고, 추운 날씨 따뜻하게 요기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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