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상 “향우회, 장학금-불우이웃 돕기 등 사업 추진”
▲ 6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송파구 호남향우회 재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육근환 감사와 허 상 회장, 임채룡 감사(왼쪽부터)가 향우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재창립총회에는 박성수 박용모 조재희 송파갑·을·병 지역위원장과 남윤인순 국회의원, 호남 출신 최조웅 서울시의원, 안성화 김상채 나봉숙 윤영한 류승보 유정인 송파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용모 추진위원은 “호남향우회가 지난 88년 창립돼 운영돼 오다 10여년째 활동을 못하고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재창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오늘 재창립총회를 갖게 됐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송파 호남향우회장에 선출된 허 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들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재창립을 하게 됐다”며, “호남향우회가 크게 성장 발전해 지역과 국가 발전의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호남향우회는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성적 우수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장학사업, 저소득층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볼보기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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