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5일 장지동 아이코리아에 위치한 동남권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세무사 사무원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세무사회와 동남권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한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모자 가정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서울 동남권에 거주하는 한부모 여성가장 20명을 대상으로 세무사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실시했다.
총 25회에 걸쳐 기초 회계원리, 회계·사무처리,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해설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CS교육, 스피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채용 박람회에는 한국세무사회에 소속되어 있는 세무법인 호연, 세무법인 티앤에이, 성현세무회계사무소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세무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채용은 세무사 사무소별 2차 면접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여성보육과(2147-2767) 또는 동남권한부모가족지원센터(2144-119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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