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시설관리공단,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주민들의 주차 편의 및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주차관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주차관제 시스템은 송파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의 주차관제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것으로, 공단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입·출차 현황 및 주차통계 등 정보 통합이 가능하다.
공단 측은 통합관제 시스템의 장점으로 실시간 수납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수납업무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미납 및 도주차량의 체계적 전산관리로 체납요금 징수가 수월해지는 점을 꼽았다.
또한 입·출차량 현황 및 수입금 징수현황 등 주차장 현장 상황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장 관리와 대응성을 높일 수 있고, 공영주차장에 축적된 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응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월 정기 신청 및 배정 확인, 요금납부, 주차권, 민원요청, 요금결재 등 주차장 관련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송파시설관리공단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12월 경 설치 업체를 선정해 내년 2월까지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