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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은행열매에 잔류농약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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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은행열매에 잔류농약 불검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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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카드뮴 등 중금속도 기준치보다 낮은 극소량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도로변과 주택가의 은행 열매를 조사한 결과 납·카드뮴등 중금속이 평균 기준치보다 낮은 극소량,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중금속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실시한 도로변 은행 열매 중금속 검사에서 모두 평균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다만 은행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섭취해야 하며,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정도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가로수 농약 살포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 대상과 검사 항목을 늘렸다.

기존 은행 열매에서 감, 모과까지 대상을 늘리고, 중금속(납·카드뮴) 검사만 실시했던 것을 가로수에 살포하는 농약 25종을 포함한 잔류농약 검사를 추가했다.

이와 관련, 올해 처음으로 검사한 감, 모과에서는 중금속과 잔류농약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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