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의류 및 생활용품을 수거, 24일 송파구 마을기업인 ‘나누기와 보태기’에 기부했다.
기부된 재활용 의류 및 생활용품은 거여동에 위치한 ‘나누기와 보태기’ 매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염가로 판매되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임직원 및 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직접 가정의 재활용품을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와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재활용품 기부는 세 번째로 이미 지난 6월과 9월에도 재활용물품 1300여점을 수거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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