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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사료화 벤치마킹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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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사료화 벤치마킹 대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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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전문위원·아르헨티나 국장 등 송파 방문

 

▲ 세계은행 환경분과위원인 환경전문가 및 아르헨티나 환경국장 등이 14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벤치마킹을 위해 송파자원순환공원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14일 세계은행의 환경분과위원인 환경전문가 및 아르헨티나 환경국장 등 7명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장지동 송파자원순환공원을 찾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및 사료화 과정을 견학했다. 음식물처리시설은 인근 6개 자치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370여톤을 친환경 건조사료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공정 과정을 지켜 본 세계은행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에서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 자체연료로 활용해 매년 17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또한 음식물쓰레기 악취 제거용으로 생산되는 자원순환공원 내 EM환경센터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클린도시과 관계자는 “송파구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모범적 사례로 외국에 소개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의 다양한 자원화 방안을 고민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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