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호)는 오는 11월3일 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시의회 개혁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구성된 의회개혁특위는 ‘청렴도 1위, 의정 성과 1위’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전문적 역량 의회 △지방자치 선도의회라는 4대 목표를 세워 이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20대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의회개혁특위에서 마련한 20대 세부과제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조상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시의회 개혁 20대 과제’라는 주제로 김선갑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광진3)과 이윤희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성북1)이 기조발제를 한다.
임승빈 명지대 교수와 김정태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영등포2), 장인홍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구로1),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등이 개혁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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