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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 ‘안전 지킴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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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 ‘안전 지킴이’ 활용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10.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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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소방서-우체국, 복지전달 구축 협약 체결

 

▲ 남문현 송파소방서장(오른쪽)과 김영호 송파우체국장 8일 집배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안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송파소방서는 8일 집배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 관내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시민 밀착형 재난안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송파우체국과 국민 맞춤행복 복지 전달구축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서는 집배원들의 업무 특성상 이들이 가가호호 방문하기 때문에 관내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구급활동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생활안전 지킴이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소방서는 집배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환자 구급활동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고, 우체국은 집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독거노인과 장애인·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 등 복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환자 구급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소방서는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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