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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음-교통 대책 조사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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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음-교통 대책 조사특위 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9.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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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특위 가동

 

▲ 이배철 송파구의원
송파구의회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서울공항 활주로 변경에 따른 항공소음을 비롯 지하철 공사 및 초고층 건물 건립에 따른 교통대책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송파구의회는 30일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 시설물 안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이배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건립으로 인해 서울공항 활주로가 변경되면서 항공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고,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에 따른 주변지역 교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문제의 정확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련 특위는 10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운영되며, 서울공항 항공기 운항에 따른 항공소음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지하철 공사와 롯데월드타워 건립에 따른 교통대책,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송파구의회는 지난 22일 제2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배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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