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20일까지 송파경찰서와 합동으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515개소에 설치된 관내 방범용 CC-TV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은 어린이보호용, 공원관리용, 골목길 방범용 CC-TV가 설치된 현장에서 비상벨 및 스피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송파경찰서 10개 지구대 경찰과 함께 비상벨을 직접 눌러보고, 통합관제센터와의 양방향 음성 송수신도 확인한다. CC-TV에는 보행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비상벨이 있고, 긴급 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송파구는 관내 운영 중인 CC-TV 515개소 외에 올해 20개소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 CC-TV 기능 및 비상벨 활용법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송파구는 지난 6월 송파경찰서와 함께 CC-TV 비상벨을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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