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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개장 교통수요관리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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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개장 교통수요관리 철저 대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9.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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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통위, 제2롯데월드-석촌 동공현장 방문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2일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찾아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박기열)는 제255회 임시회 폐회 중인 2일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과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교통위원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찾아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송파대로 지하 버스환승센터가 2016년 9월 완공일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직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는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공사와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구간 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이와 함께 제2롯데월드 저층부 롯데월드몰 임시사용 승인 전까지 주차예약제, 주차요금 완전 유료화 및 할증제, 직원·임대매장 관계자와 공사인력에 대한 차량 이용 금지, 직원 전용 통근버스 운영 등 교통수요관리 실행 방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임시사용승인 이후 교통혼잡이 심각할 경우 부설주차장 폐쇄 등 강력한 교통수요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교통위원들은 9호선 지하철 공사 중 발생한 석촌지하차도 80m 도로함몰 현장을 찾아 최대한 신속히 복구해 추석 연휴 시작 전에는 석촌지하차도의 일부라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9호선 지하철 공사 인해 발생한 도로 함몰은 시공사인 삼성물산의 부실 공사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관리·감독 미흡도 포함된 전형적인 인재라고 지적하고, 철저한 진상조사 및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종합적인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2일 9호선 지하철 공사 중 발생한 석촌지하차도 80m 도로함몰 현장을 찾아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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