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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긴급지원심의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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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긴급지원심의회 위원 위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9.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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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최세열 복지정책과장이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파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송파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구청장을 비롯 7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나, 지원대상자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기능 강화와 공정한 지원을 위해 이날 복지전문가 3명을 추가 위촉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복지센터로 전환하고, 통․반장을 복지 통․반장으로 기능을 바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이날 질병과 부상, 실직, 주거 위기 등으로 지난 6~7월 집행한 24가구 48건에 대해 사후조사 결과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벌였다.

한편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긴급 지원의 적성성 심사, 긴급지원 연장 결정, 지원 중단, 지원비용 환수 등을 심의·의결한다.

송파구는 지난 2월 석촌동 3모녀 동반 자살사건 이후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에 나서 전년 대비 231% 늘어난 335건 3억6000만원을 생계․의료․주거 지원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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