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학교폭력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
김해경 서장은 서한문을 통해 송파경찰은 ‘청소년이 안전한 푸른 송파’를 모토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내외 합동순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해학생 중심의 예방·근절 활동뿐만 아니라 피해학생 보호·지원에도 집중하는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서장은 “올 상반기 송파 관내 학교폭력이 전년 동기 대비 57%나 줄었고, 학교폭력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피해 경험률도 2.7%에서 2.3%로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송파경찰은 불철주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답처럼 학부모·경찰·학교가 힘을 합쳐 한명의 아이도 상처받지 않도록 얼굴을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 줄 것”을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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