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2 16:03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주민참여예산 17건 23억원 시비 확보
상태바
주민참여예산 17건 23억원 시비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8.22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목 CCTV 설치-자전거보관대 확충-독서실 개선

 

송파구는 서울시의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 총회 투표를 통해 17개 사업 22억98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26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2014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송파구민이 제안한 17개 사업은 △문정1동 새마을문고를 개방형 북카페로 전환(5000만원) △신천지하보도 내 창업인큐베이터에 편의시설 설치(2억원) △가락동 주택 밀집지역에 방범형 CCTV 설치(4000만원) △풍납전통시장에 주민장터교실 운영(4000만원) △탄천 자전거도로에 안전펜스 설치(2억원) 사업 등이다.

또한 △송파공고 뒷길 유휴공간에 녹지 및 운동시설 설치(3억원) △풍납사거리~삼표레미콘 구간 가로수 수종 교체(1억400만원) △송파체육문화회관 수영장 및 헬스장 환기시설 교체(2억7000만원) △거마도서관 열람실 개편 및 멀티미디어 장비 교체(6000만원)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 소극장 통행로 개선(2000만원) △연화청소년독서실 시설 개선(8400만원) △마천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 가벽·천정 교체(1억6000만원) 사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쌀섬어린이공원 내 신잠실경로당 개축(3억원) △거여동 225 주변 도로 및 시설물 정비(2억원) △문정초·잠전초 정문 앞 이면도로 접속구간 고원식 교차로 설치 △잠실나루역 유휴공간에 자전거 거치대 설치(5000만원) △중대로 불필요 볼라드 제거 및 안전재질로 교체(7000만원) 사업도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201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송파지역 17개 사업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편성돼 서울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에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7일부터 5월9일까지 접수받은 시민 제안사업 1533건에 대해 25개 자치구 심사를 통과한 767건과 광역단위사업 122건 등 모두 889건을 대상으로 지난달 25·26일 참여예산위원 및 시민투표단 투표로 352개 사업 500억원의 2015년 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