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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석촌지하차도 동공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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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석촌지하차도 동공 현장점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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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수조사 결과 7개 외 더 이상 동공 없어”

 

▲ 진두생 강감창 서울시의원, 유일호 국회의원, 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 이혜숙 송파구의원(뒤편 왼쪽부터)이 20일 80m에 달하는 석촌지하차도 동공 복구 현장을 방문,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설명듣고 있다.

 

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은 20일 송파구의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된 석촌지하차도 동공 현장을 방문실시했다.

이날 석촌지하차도 방문에는 유일호 국회의원(송파을)과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진두생 서울시의원, 이혜숙 송파구의원이 함께 했다.

임춘대 의장은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 지상구간에서 최초로 싱크홀이 발생하자 곧장 현장을 찾아 원인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데 이어, 지하차도 아래에 길이 70m에 달하는 동공 6개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서울시 관계자와 발생 원인 및 복구대책에 대해 논의했었다.

임 의장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에게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동공의 원인이 지하철 공사 때문이라고 하지만 제2롯데월드 건설과의 관련성도 조사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하차도 교통통제로 주민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조속히 복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구간을 전수조사한 결과 더 이상 동공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고현장에 민원상담실을 개설 운영하고, 인근지역 모든 건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건물 이상 유무를 주민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조사위원회에서 원인 규명이 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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