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경찰서는 5일 풍납초등학교에서 ‘그린랜턴’(Green Lantern)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아동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벌였다.
‘그린 랜턴’ 순찰대는 학교전담 경찰관과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여하는 성폭력·학교폭력 추방 민·관·경 합동 순찰대. 1940년대 DC코믹스의 유명한 히어로 ‘그린랜턴’ 캐릭터를 벤치마킹해 만들어졌다.
송파서는 이날 풍납 및 토성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학·부모, 녹색어머니회·프론티어 봉사단원, 경찰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랜턴 순찰대를 발대한 뒤 풍납동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벌였다.
한편 송파서는 앞으로 아동 성폭력이 집중 발생하는 여름방학과 하절기 학교․학원가 및 근린공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그린랜턴 순찰대와 합동 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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