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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학, 9대 시의회 의장 후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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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학, 9대 시의회 의장 후보 내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7.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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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부의장 김인호-운영위원장 최웅식 선출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9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박래학 의원과 부의장 후보 내정자 김인호 의원, 운영위원장 내정자 최웅식 의원(왼쪽부터).

 

9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래학 의원(광진4)이 내정돼, 오는  15일 열리는 제254회 임시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개원준비단은 3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단(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내정자 및 대표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4선의 박래학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장 내정자는 “서울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 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에는 김인호 의원(동대문3)이 선출됐다. 김 부의장 내정자는 “의회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무처장 등 전문가 충원, 의회내 감사기구 설치 등을 통해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최웅식 의원(영등포1)이 선출됐다. 최 내정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의원 연구단체 지원 확대, 정책개발연구비 신설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에는 신원철 의원(서대문1)이 선출됐다. 신 대표의원은 “의원 간담회과 의원총회 정례화, 서울시당 등과의 정책협의회 정례화, 서울시의회 민생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의회와 당과의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9대 서울시의원 106명 중 새정치민주연합이 76석을 차지, 다수당인 새정연 의원총회에서 선임된 의장단 내정자가 본회의에서 선출되는 관례에 따라 오는 15일 개회되는 제254회 임시회에서 내정자들이 의장단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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