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후원하고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강서 시장도매인 개장 10주년 기념식이 오는 13일 강서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 6월14일 강서시장에 국내 최초로 개장된 시장도매인은 영등포시장에서 영업하던 유통인 208명을 대상으로 4명이 1개 주식회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총 52개 시장도매인으로 시작됐다.
2005년 1개 시장도매인의 연간 영업은 51억원 정도였으나, 2013년 2배인 103억원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이번 행사는 산지 출하자에게 출하 선택권을 확대하고, 높은 물류 효율성을 추구하는 시장도매인들이 또 다른 10년의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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