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에 접수되는 단순 생활민원이 하루 평균 1780여건에 달하고 있다며, 스포츠 결과․복권당첨번호 등 생활민원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생활민원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이용을 유도하고, 대신 120은 시·구정 안내로 업무를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1~5월 기준 120다산콜센터의 상담건수는 총 319만건으로, 이중 8.4% 수준인 27만건이 시·구정과 관련 없는 일반생활 안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120을 통해 문의하는 주요 생활민원은 △은행·병원·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관련 문의 △맛집 추천 및 음식점 전화번호·위치 문의 △프로야구·축구 등 스포츠 결과 △복권당첨 번호 △일반상식 등으로 개인적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알 수 있는 내용.
서울시 관계자는 “120다산콜센터가 시·구정 안내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민원은 가급적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검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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