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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원, 새누리 13-새정연 1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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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원, 새누리 13-새정연 13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6.0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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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선거구 3곳 중 새정치연합 2곳서 2명 당선시켜

 

4일 치러진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에 1석 앞서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역구 23명과 비례대표 3명 등 송파구의회 26석 가운데 새누리당이 13석, 새정치연합이 13석을 각각 차지해 역대 선거에서 줄곧 다수당을 차지했던 ‘새누리당 프리미엄’이 사라지게 됐다.

3명을 뽑는 송파가선거구(풍납1·2, 잠실4·6동)에선 새누리당 김중광 후보(가번)가 1만4037표(31.3%)를 얻어 1위 당선됐고, 새정연 윤영한 후보(가번)와 노승재 후보(나번)가 9593표(21.8%), 7264표(16.2%)를 각각 얻어 동반 당선됐다. 새누리당 전우리 후보(나번) 4336표(9.7%), 통합진보당 이진아 후보 1418표(3.2%), 정의당 안숙현 후보 2214표(4.9%), 무소속 정성일 후보 4306표(9.6%), 무소속 이승구 후보 1726표(3.8%)를 얻었다.

송파나선거구(방이2, 오륜동)에는 9268표(41.9%)를 획득한 새정연 이정미 후보와 8155표(37.3%)를 얻은 새누리당 이배철 후보(가번)가 나란히 당선됐고, 4542표(20.8%)를 얻은 새누리당 박종운 후보(나번)는 낙선했다.

송파다선거구(방이1, 송파1·2동)는 새정연 박재현 후보가 1만3750표(41.9%), 새누리당 유영수 후보(가번)가 1만871표(33.1%)를 얻어 동반 당선됐다. 새누리당 박경래 후보(나번) 6293표(19.2%), 무소속 김상진 후보 1928표(5.9%)를 각각 얻었다.

3명을 뽑는 송파라선거구(잠실본·2·7동)에선 새정연 안성화 후보가 1만4517표(40.5%)로 1등 당선됐다. 새누리당 김순애 후보(가번)가 1만2455표(34.8%), 새누리당 이명재 후보(나번)가 5199표(14.5%)를 얻어 동반 당선됐다. 무소속 원내선 후보 2941표(8.2%), 무소속 박치원 후보 727표(2.0%)를 각각 얻었다.

또한 3명을 선출하는 송파마선거구(삼전, 잠실3동)의 경우 새누리당 이혜숙 후보가 1만1740표(34.6%)를 얻어 1위 당선됐다. 새정연 이성자 후보(가번)와 김대규 후보(나번)가 8466표(25.0%), 5305표(15.7%)를 얻어 나란히 당선됐다. 새누리당 안승관 후보(나번)는 5247표(15.5%)를 얻어 김대규 후보에게 58표 차로 낙선됐다. 통합진보당 박지선 후보 1663표(4.9%), 무소속 김정돌 후보 1475표(4.4%)를 각각 얻었다.

송파바선거구(석촌, 가락1, 문정2동)는 1만3012표(49.3%)를 얻은 새누리당 임춘대 후보와 8018표(30.4%)를 얻은 새정연 김상채 후보(가번)가 당선됐다. 새정연 송인문 후보(나번)는 5341표(20.3%)를 얻어 낙선했다.

송파사선거구(오금, 가락본동)는 새정연 이정인 후보가 1만3872표(47.3%), 새누리당 최윤순 후보(가번)가 1만1084표(37.8%)를 각각 얻어 당선됐다. 새누리당 엄주식 후보(나번)는 4368표(14.9%)로 3위 낙선했다.

송파아선거구(가락2, 문정1동)의 경우 2명만이 후보 등록, 새누리당 박인섭 후보와 새정연 류승보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송파자선거구(거여1, 마천1·2동)는 1만1107표(45.3%)를 얻은 새정연 나봉숙 후보와 1만106표(41.2%)를 획득한 새누리당 채관석 후보가 당선됐다. 무소속 김철한 후보는 3307표(13.5%)를 얻어 낙선했다.

송파차선거구(거여2, 장지동)는 새정연 유정인 후보가 1만5814표(46.9%), 새누리당 문윤원 후보 1만3656표(40.5%)를 각각 얻어 동반 당선됐다. 무소속 구자성 후보는 4262표(12.6%)를 얻어 낙선했다.

한편 비례대표 3석은 새누리당이 유효 득표수의 50.0%인 15만3361표를 획득, 1번 김정자 후보와 2번 최은영 후보가 당선됐다. 새정치연합은 48.7%인 14만9344표를 얻어 1번 김정열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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