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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점검, 구청 무료수리센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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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점검, 구청 무료수리센터 이용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6.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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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전거 이용시민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무상 안전점검과 수리서비스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는 자치구 자전거 수리센터 20곳과 자전거 자가 점검법 등을 소개했다.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수리가 필요하다면 1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가까운 자전거수리센터 20곳을 이용하면 된다.

2001년 송파구 잠실역 자전거수리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중구, 성동구,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가 각각 운영 중이다.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무료로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타이어 바람이나 펑크 등을 무료로 수리할 수 있다. 타이어·체인·브레이크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수리비 없이 부품비만 지급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7개 자치구가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동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점검이나 수리가 필요한 시민은 서울시 자전거종합홈페이지(http://bike.seoul.go.kr)나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위치, 이용시간, 순회수리 일정 등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또한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로 지정된 1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공지 후 연간 각 2차례씩 학교별로 방문해 무상 안전점검과 부품비 등 별도 비용없이 무료로 수리를 지원한다.

한편 자전거 수리센터에 가지 않고도 ‘자전거 안전점검 ABC’ 수칙을 참고해 손쉽게 자전거 상태를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안전점검 ABC란 타어어 공기압 점검(Air), 브레이크 작동 여부 점검(Brake), 체인상태 점검(Chain)을 말한다.

타이어는 자전거에 앉았을 때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면이 7~10㎝, 브레이크는 레버를 잡았을 때 중간쯤에서 브레이크가 잡히면 적정한 상태. 체인은 눌렀을 때 10~20㎜ 정도 눌리면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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