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시유재산 중 민간에게 활용 가치가 높은 송파구 가락동 170-4 토지 등 14필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경쟁입찰로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 매각하는 시유지는 면적이 최고 215㎡에서 최저 31㎡로 다양하며, 지목은 모두 대지로 행정 목적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이다.

송파구 가락동 170-4번지 토지는 주택지로 구획된 토지로, 주변은 단독·다세대 등 주택지로서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이다. 송파구 잠실동 210-33번지 토지도 매물로 나왔다.

강서구 화곡동 901-15번지의 경우 토지와 그 지상에 옛 치안센터로 사용하던 2층 건물이 포함되어 있고, 까치산역으로부터 400여m 거리에 있어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이다.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는 지하철 7호선 5번 출구와 연접해 있고, 전면에 편도 2차선 도로와 접하고 있어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공개매각 토지는 5월28일부터 6월1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매각 공고를 하며,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 가입 후 5월29일부터 공고 종료일인 6월11일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매각대상 시유지의 사진․공부 등 입찰대상 물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