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2 16:03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공공기관에 모바일 충전서비스 제공
상태바
공공기관에 모바일 충전서비스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5.21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공공기관을 찾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충전공간을 찾아 헤매는 등 불편을 겪지 않도록 휴대용 충전기 1000개를 보급, 무료로 대여해주는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스마트폰을 맡겨놓아야 했던 기존의 고정식 충전서비스와 달리, 휴대용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충전할 수 있어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층 더 편리해진 서비스다.

충전 속도도 기존 방식보다 1.5배 정도 빠르고, 케이블과 젠더만 교체하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해 제조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중에서도 작품 설명이나 각종 안내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방전 부담이 있는 공원·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24개소를 우선 보급 대상지로 정했다.

우선 보급되는 공공기관 24개소는 서울대공원·보라매공원 등 공원 5개소, 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 10개소, 서울의료원 등 의료시설 3개소, 서울시청 신청사, 서울도서관, 안전체험관 2개소, 소방학교 등이다.

각 기관별로 30~100대씩 비치돼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안내데스크·방문자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서 대여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