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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모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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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모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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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제2 도약 이뤄내겠다”

 

▲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후보가 16일 송파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박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16일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천정배 정균환 정동영 김성순 전 국회의원과 박용모 후보(맨 오른쪽부터)가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후보 등록 첫날(15일) 등록을 마친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후보가 16일 송파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성순 전 국회의원을 비롯 박성수 천정배 정균환 송파 지역위원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모 후보는 “ 김성순 전 구청장이 송파 제1의 도약을 이뤘다면, 20년이 지난 현재 송파 면적의 30%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등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개발사업 대부분이 서울시와 정부의 재정으로 이뤄지는 만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당선돼 제2의 도약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송파구의원을 5번이나 해 어느 누구보다 송파의 살림살이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주민의 진정한 봉사자, 심부름꾼이자 머슴으로 사용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초대 및 민선 송파구청장을 지낸 김성순 전 국회의원은 “감투나 권력을 탐하는 구청장이 아닌 정말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오랫만에 머슴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물불 가리지 않고 주민만을 위해 일할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모두 힘을 모으자”고 힘을 보탰다.

한편 박 후보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함께 웃는 복지도시, 신뢰로 소통하는 투명한 행정도시, 상생과 발전의 경제 자립도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관광도시, 막힘없는 교통도시, 아이들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도심으로 나온 자연을 공유하는 녹색도시 등 8대 선거공약을 내세워 득표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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