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대표)이 강남구청장 출마를 위해 15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강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면서“강남구는 지난 20년 동안 새누리당이 지방정치 권력을 독점하면서 다양한 변혁과 발전의 기회를 잃어버렸다”고 지적하고, “강남구도 이제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통해 구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교육위원회와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교육·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으로부터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