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는 28일 제1회의실에서 박용모 의장을 비롯한 임춘대 부의장, 안성화 운영위원장, 김상채 도시건설위원장, 손우화 의정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롯데월드타워를 비롯 위례신도시, 문정지구, 가락시장 현대화, 오금동 보금자리주택, 거여·마천 재정비사업 등 대규모 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실시됐다.
참석 의정자문위원들은 탄천 동측도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 구간 도로 개설, 잠실역 버스환승센터 등 롯데월드타워 건립과 관련된 교통개선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역사 신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 의뢰, 위례신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트램을 송파지역 주요 거점과 연결해 대중교통수단 확보, 송파대로 변을 상업지역으로 전환, 가칭 ‘비전 2060 송파’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송파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올 1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의정활동 전반과 주요 정책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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