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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공원에 파출소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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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공원에 파출소 신설 필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2.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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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요지

 

▲ 이승구 송파구의원
이승구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4일 제2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신천파출소가 잠실4·6동과 방이동 일부까지 관할해 주민들의 치안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어린이교통공원 부지에 잠실6동 파출소를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본 의원 지역구에는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지는 파출소가 잠실4·6동에 1개소, 풍납1·2동에 1개소가 있다. 지난 2008년 9월 현 신천파출소 건물을 풍납지구대 건물로 신축해 풍납지구대에서 잠실4·6동과 풍납1·2동을 관장하여 운영해 오다 2010년 5월 지리적인 문제와 관리의 문제점이 있어 풍납지구대를 폐쇄하고, 풍납파출소와 신천파출소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풍납2치안센터 자리에 풍납파출소를 개소해 풍납2동을 관할하고, 풍납1치안센터는 그대로 유지해 풍납1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풍납지구대 자리에 신천파출소를 개소해 잠실4·6동을 관할하고 있다. 그런데 신천파출소는 잠실4·6동과 방이동 일부(올림픽공원)를 관할함으로써 관할면적이 5.74㎢에 이르고, 관할인구도 4만9254명으로 지역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1759명에 달한다.

이는 지역경찰 1인당 담당인구 전국 평균 1241명과 서울경찰청 1164명, 송파경찰서 1505명인 점을 감안하면 17~51% 많은 인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경찰 1인당 연간 112 신고처리 건수도 전국 289건, 서울경찰청 316건, 송파경찰서 323건, 신천파출소 359건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신고처리 건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잠실6동에 롯데월드타워 123층 건물이 들어서면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평일 19만명, 주말․휴일 22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현 신천파출소 1개소에서 관장하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와 관련, 잠실6동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각종 범죄에서 벗어나 자유스럽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치안유지 확보를 위해 관내 어린이교통공원 부지에 잠실6동 파출소를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니, 구청장께선 관계기관과 협조해 조속히 파출소가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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