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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지원 장기안심주택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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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지원 장기안심주택 모집 공고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1.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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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세금의 30%까지 지원해 저렴하게 전세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자를 8일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했다.

장기안심주택은 높은 전세값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세대를 위해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원을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택이다.

특히 출산 장려 등을 위해 전체 공급량 중 30%를 우선공급대상으로 정하고 이중 신혼부부에게 20%,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는 10%를 공급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장기안심주택은 2012년 1392호, 13년 1581호을 공급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 1000호 이상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최초로 2012년 공급분이 재계약을 맞게 되는 만큼 재계약시 10% 범위에서 5%를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을 별도 예산 편성, 기존 장기안심주택 거주자의 주거비 상승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기안심주택의 입주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로서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로 부동산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64만원 이하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장기안심주택 대상주택의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1억5000만원 이하의 전세주택으로 4인 이상인 경우 주택 규모를 전용면적 85㎡로, 5인 이상일 때는 전세보증금 한도액도 2억1000만원으로 확대해 가구원수 규모에 맞는 주거 생활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기안심주택을 꺼리는 집주인을 위해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지난해까지 세입자가 부담하였던 신축주택의 감정평가 수수료를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해 집주인과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장기안심주택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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