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송파구 박물관나들이 10th’를 진행한다.
송파구 박물관나들이는 관내 위치한 7개의 뮤지엄(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이 함께 진행하는 연계 관람 프로젝트.
참가한 어린이들은 7개 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관람 확인 스탬프를 받게 된다. 참가기관을 섭렵하며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마지막 뮤지엄에서 공식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더욱 알차게 박물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방법으론 ‘펀펀데이’(무료체험 학습의 날)를 추천한다. 이는 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고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특정일에 무료 개방하는 날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엔 특별히 10회를 기념해 송파구 박물관나들이 체험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후 체험후기 카드를 작성하는 것으로, 각 기관별로 2명씩 우수 후기 등록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박물관나들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박물관별로 전시기간과 관람요금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문의: 송파예송미술관(2147-2810), 롯데월드 민속박물관(411-4769), 몽촌역사관(422-0957), 서울올림픽기념관(410-1395), 한국광고박물관(2144-0136), 한미사진미술관(418-1315), 한성백제박물관(2152-5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