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빗물펌프장 등에서 근무하는 기계·전기 분야 유휴인력의 전문 기술을 활용, 지난해 11월부터 6일까지 2개월간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총 290세대로, 담당 공무원이 각 세대별 현장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고,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현장 방문 공무원은 전기 산업기사 이상 자격 소지자 7명, 전기 기능사 및 기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안전점검 팀은 누전차단기·콘센트 안전 점검을 비롯 노후 조명기구 교체 등 전기 분야뿐만 아니라 싱크대와 화장실 수도꼭지 점검 및 보수 등 각종 생활불편 사항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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