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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5357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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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5357명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2.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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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실시하는 201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357명을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모집 인원은 서울시가 381명, 자치구가 4976명이다. 선발되면 내년 2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서울시청 각 부서와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3개월에 한번, 분기별로 연 4회 모집하던 방식을 상·하반기 2번 선발, 각 5개월씩 근무하도록 변경해 좀 더 긴 기간 동안 한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관련분야에 대한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안정된 근무환경에서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인원 상으로는 지난해 4단계(10∼12월)에 참여한 4680명에 비해 680여명이 늘어난 5357명으로, 저소득계층 및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근무시간 또한 기존 8시간에서 사업에 따라 근무시간을 4시간 또는 6시간으로 달리해 전일제 일자리 참여가 힘들었던 여성과 취업준비 청년 등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 각 사업별 특성에 맞는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사업 관련 특정자격 소지자와 경력 보유자에겐 가산점을 부여해 사업 특성에 맞는 인원을 선발, 배치한다.

공공근로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한 사람,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이면 가능하며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내년 2월3일부터 주 5일 하루 6시간 이내로 정보화 추진사업을 비롯 서비스 지원사업·환경 정비사업 등의 업무에 투입되며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1일 3만2000원∼3만4000원(식비 5000원 별도 지급)씩 차등 지급돼 월 최대 94만9800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 신청방법 등은 13일 공고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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