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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800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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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800가구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2.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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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에 800가구가 새롭게 저축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10월11부터 31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통장 참가 신청을 받아 접수자 1905명 가운데 희망플러스통장 391명, 꿈나래통장 409명 등 모두 800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시민들은 앞으로 3년에서 5년(희망플러스통장 3년, 꿈나래통장 3~5년) 만기가 도래하면 자신이 적립한 액수의 50∼100%를 창업자금·주거비용·교육비 등에 한해 매칭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 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시민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자신이 적립한 금액의 50% 또는 100% 매칭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 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월 3~10만원을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자신이 적립한 적립액의 50% 또는 100% 매칭금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800명은 오는 14․15일 자치구별로 실시하는 통장 약정을 체결해야 하며, 12월부터 본격적인 저축을 시작한다.

한편 서울시가 2009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은 9차에 걸쳐 3만2973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 방지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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