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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3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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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3연속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1.2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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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소통CEO 대상 석권

 

▲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쪽)이 이 봉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으로부터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송파구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과 소통CEO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소통을 잘 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송파구는 2011년과 12년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국내 1200개 기업과 8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측정, 내부평가→고객평가→전문가 평가→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송파구는 트위터·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복지·관광·다문화(외국어) 등 주제별로 특화된 블로그, 동아리·동호회별 네이버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전국 최초로 ‘트위터반상회’를 열어 소통 부재로 사라져가는 반상회에 SNS를 접목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트위터 민원창구’는 민원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트위터로 알려준다.

구는 이에 더해 SNS서포터즈와 명예기자들의 소통공간인 SNS오픈채널(http://sns.songpa.go.kr)을 만들어 자유로운 제안과 함께 동네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SNS를 통한 구민 아이디어 접수, 사이버정책토론방 운영, 직능단체별 네이버밴드 신설 등 소통채널 다각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소통CEO대상’도 함께 받았다. 직원들과는 밥상머리 소통·도시락 산책, 주민들과는 금요데이트·오후의 수다 등 안팎으로 진정한 소통을 시도한 결과물이다.

박 구청장은 “성숙한 지방자치에 있어 소통은 멈출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더 큰 소통의 그릇을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쪽)이 이 봉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으로부터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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