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2 16:03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매주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 제공한다
상태바
매주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 제공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1.26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 IBK기업은행에서 ‘사랑의 밥차’ 전달 받아

 

▲ 박춘희 송파구청장(맨 오른쪽)이 26일 IBK 기업은행으로부터 ‘사랑의 밥차’를 전달받은 뒤, 전달식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송파구가 IBK 기업은행으로부터 ‘사랑의 밥차’를 후원받아, 매주 1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찾아 점심을 제공한다.

송파구는 26일 송파근린공원에서 박춘희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K 사랑의 밥차’ 전달식을 갖고, 참석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IBK 사랑의 밥차’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식자재 구입비 등을 전액 후원하는 IBK 기업은행의 사회공헌사업. 1억2000만원을 들여 3.5톤 트럭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식시설을 설치해 한 번에 최대 300인분을 배식할 수 있다.

사랑의 밥차는 송파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 ‘실버락(樂)사업단’이 담당한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주 1회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오늘 전달받은 ‘사랑의 밥차’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나눔문화를 확산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테마가 있는 나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밥차 전달식에는 겨울나기 희망나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장 나눔 행사와 군고구마 시식을 비롯해 혈당 및 체지방 측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문의: 송파시니어클럽(424-1255)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