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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직거래장터 21∼22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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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직거래장터 21∼22일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3.11.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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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김장재료 판매부터 김장쓰레기 수거,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까지 주민들의 완벽한 김장맞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었다.

◇김장재료 직거래장터 개설= 구는 오는 21·22일 이틀동안 구청 앞마당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행사에는 단양군과 고창군을 비롯한 송파구 자매도시와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지인 완도군·산청군 등 16개 시·군이 참가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생배추와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무 등의 김장재료와 배추김치와 갓김치 등의 김치류가 있다. 이 외에도 각종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 송파구는 김장철 한시적으로 늘어나는 쓰레기 발생에 대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ℓ짜리 대형 김장용 쓰레기 전용봉투 34만장을 제작 보급한다.

 

◇김장쓰레기 수거대책 추진= 구는 이와 함께 김장철 한시적으로 늘어나는 김장쓰레기 발생에 대비, 김장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20ℓ 짜리 대형 김장용 쓰레기 전용봉투 34만장을 제작 보급한다. 전통시장 및 동네 야채점포의 경우 납부필증을 부착한 50ℓ 초대형 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형 봉투는 관할 청소대형업체에 미리 신고해야 사용 가능하다.

또 김장을 많이 담그는 주말에는 특별기동반을 가동한다. 공동주택 및 소형 아채점포가 이용가능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수거 요청을 하면 즉시 수거에 나선다. 총 9개 반으로 12월20일까지 시행된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한편 송파구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김장 나눔 한마당’을 오는 20일 오전 9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송파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 배추 3500포기를 담는다. 김장김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400세대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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