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59명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제12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내년 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 및 부위원장, 턴키공사 등을 심의하는 설계심의분과위원 50명, 그리고 위촉직 위원 248명 등 총 30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새로 위촉하는 신규 위원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함으로써, 관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모집은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infra.seoul.go.kr)를 통해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159명 내외로 신규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전문분야별·계층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20개 전문분야에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회사, 설계용역회사 등 골고루 안배할 예정이다.
특히 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재부문의 안전관리 분야를 신설하고 수요가 적은 분야에서는 인원수를 줄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구성하는 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2014년 3월1일부터 2016년 2월2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