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성찰을 통한 자기치유’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다.
인문학 강좌는 김언종 한성열 권내현 이상민 고려대 교수와 조긍호 백인호 엄정식 서강대 교수, 오흥명 동국대 교수 등 8명의 국내 인문학분야 최고 석학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성동구치소는 가족 및 사회와 단절된 수용자들이 자포자기 하지 않고 개인과 사회의 의미 탐구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사유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자아 성찰 및 자기 치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한편 성동구치소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인성 변화를 통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인문학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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