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송파노인요양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센터 지하 강당에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음악회' 를 개최한다.
롯데호텔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후원하는 음악회는 지역사회에 노인 돌봄의 가치를 바르게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 칼라패스타 하조용, 서울종합예술학교 SAC 레이디스 싱어스가 출연해 다채로운 클래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구립 송파노인요양센터는 지난 2009년 개관한 전국 최초 1·2·3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 복합기능을 갖춘 노인요양센터로, 송파구가 건립하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손지영 송파노인요양센터 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네 아이들과 젊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건강한 노인과 아프고 힘든 노인들이 즐겁게 소통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권은 2만원으로, 전화(415-0056)나 홈페이지(www.carefriends.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판매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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